경제 뉴스 큐레이션 - 2025년 09월 23일

1. 한국은행, 9월 경제 지표 발표 임박

한국은행은 24일 ‘9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표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소비 부진이 완화될지가 관심사입니다.

통일교 교주 한학자 총재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장신구 등을 전달하며 교단현안을 청탁하고, 국민의힘 측에도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입니다.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 수사가 탄력받을 전망입니다.

2025년 9월 22일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85,000원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종가는 83,500원입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HBM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에 적용되는 관세율은 15%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향후 2주 내"로 백악관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저출생 반등의 키를 쥔 출생아 수가 13개월 연속 증가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정부의 출산 정책 효과가 지속될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올해 2분기 해외 직접 투자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2억달러 줄었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길어지면서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2025년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에 주로 기인하여 0.8% 성장, 2026년에는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1.6% 성장할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휴가·명절비’ 통상임금 포함으로 1인당 평균 318만원을 더 받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사 합의에 따른 결과입니다.

코스피가 9월 들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 초강세에 기인한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한국이 기준금리를 더 이상 인하할 수 없는 ‘실효하한 금리’(ELB)에 이를 가능성이 큽니다. 통화정책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경제 뉴스는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와 한미 무역협상 진전 등 일부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주가 상승과 정치적 이슈가 맞물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